세원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원은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0원 (12.52%) 오른 5840원에 거래 중이다.
세원 주가는 미국의 전기차(EV) 스타트업 '리비안'이 자체 배터리 생산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리비안 실무진은 자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미팅을 할 예정이다. 리비안은 이미 지난달 초에도 엔지니어 중심으로 10명 안팎의 실무진이 입국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원은 테슬라와 리비안, 루시드모터스, 포드, GM,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에 공조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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