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15명 채용 발표...출범 10개월 만에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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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1-10-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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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임용 인원 달라질 수 있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사진=연합뉴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신규 수사관 채용 최종 합격자 15명을 발표했다. 공수처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원을 채우게 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신규 수사관 합격자 15명을 선발해 이르면 이달 말 임용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검찰 사무관(5급) 2명 △검찰 주사(6급) 7명이다.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후보자 등록과 신원진술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수사관 정원은 40명으로 자체 채용 인원과 검찰로부터 파견받은 수사관을 포함한다.

현재 공수처 수사관은 1차 모집 때 채용된 18명과 검찰 출신 수사관 중 전입한 2명, 검찰 파견 수사관 5명 등 총 25명이다.

다만 1차 채용 당시 선발된 수사관 2명이 임용을 포기한 바 있어 이번에도 최종 임용 인원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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