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0단지 관리소와 주몽부녀회가 광정동 새마을부녀회의 지원을 받아 단지내 도로화단에 국화꽃을 가득 채워 주몽마을을 국화길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대희 시장은 “국화꽃 심기 행사가 코로나19로 힘겨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주몽마을 주민들이 서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화합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산본주몽10단지 김순란 부녀회장도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한주 한주 정성껏 심으면서 주민들이 이 꽃들을 보고 희망을 얻기를 기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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