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 기준 전국 확진자 1071명 확진…전날보다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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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10-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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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며 코로나19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93명보다 22명 적은 수준이다. 일주일 전 월요일(10월 4일)의 1167명에 비해서는 96명 적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781명(72.9%), 비수도권이 290명(27.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95명, 경기 308명, 인천 78명, 충북 63명, 대구 50명, 충남 28명, 경북 24명, 부산 24명, 강원 23명, 대전 21명, 경남 17명, 전북 12명, 전남 8명, 울산 8명, 제주 7명, 광주 5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00명대, 많으면 1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04명 늘어 최종 1297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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