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성남시민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 ‘힐링콘서트’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최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전 객석 무료 초청 공연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연마다 일반 시민 외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소방관을 특별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8일에는 BMK, 이승윤, 이무진이 함께하는 대중공연으로, 9일에는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한지상, 소프라노 양귀비, 윤현정, 바리톤 임창한, 테너 박지민 등이 출연하는 오페라․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인 ‘힐링콘서트’는 온라인 신청부터 공연별로 3700여 명, 1300여 명 이상이 응모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양일 공연 모두 아르떼 TV와 네이버TV 성남문화재단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 이 역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한편 공연장을 찾은 은수미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에 힘써주신 의료진, 소방관, 자원봉사자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모두가 함께 환호하며 맘껏 공연을 즐기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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