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304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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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10-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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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철 안전위험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합시다

밀양시,제304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모습.[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2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 보안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을철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및 위험시설 집중점검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해 홍보하며,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이용 시민과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 용 마스크를 나눠주며 진행했다.

가을철 산불 및 행락철 등산 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하여 산행 시 산불ㆍ낙석ㆍ등산로 사고 위험 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 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10월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내 건물과 집을 안전점검표를 통해 점검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의 예방 활동으로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곽재만 안전재난관리과장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앞두고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생활 안전을 잘 준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가 실시하는 우리지역 바로 알기 밀양 명소 둘레길 위양지 걷기 행사를 마친 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또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역 역사를 바로 알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밀양시 민원지적과 직원들은 지난 11일 위양지에서 가을철 밀양 관광지와 연계한 ‘우리 지역 바로 알기 명소길 걷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걷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밀양 명소를 직원들이 직접 둘러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완재정을 시작으로 오랜 역사가 고즈넉하게 살아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감상하면서 진행됐으며, 둘레길 걷기로 그동안 코로나19와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위양지 명품화 둘레길은 이팝나무와 소나무 등 크고 작은 나무가 병풍처럼 어우러져 있고, 물속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하늘이 담기는 물속 풍경도 명품으로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도보로 걸으면서 추억을 남기기에 그만한 장소가 없을 정도로 좋은 곳이다.

신원인 민원지적과장은 위양지 명품화 둘레길을 걷고 난 후 “직원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에 정말 유익한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돼 모든 시민이 마음껏 실내·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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