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아신전' 'D.P.' '오징어 게임'까지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측은 10월 기대작으로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 방송계 우량주 한소희 주연의 액션 영화 '마이 네임'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모두 TV 프로그램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한국 콘텐츠에 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 넷플릭스 측은 차기작으로 '마이 네임'을 선정, 작품에 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연속물. '인간중독'으로 드라마 팬덤(열성팬)을 가지게 된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마토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등 개성파 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웠다.
눈앞에서 아빠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가 속해 있던 조직에 일원으로 들어가 복수를 꿈꾸는 '지우'는 짐승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한다. '무진'의 제안으로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오혜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지우'. 언더커버가 되어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점점 더 위험 속으로 빠져드는 그는 자신 앞에 펼쳐진 냉혹한 진실들과 맞서 싸우며 오로지 복수를 위해 달려 나간다. '지우'를 조직원으로 받아들인 후 경찰에 언더커버로 잠입시킨 동천파의 보스 '무진'(박희순 분)은 턱 끝까지 자신을 추격해오는 경찰들과 동천파를 노리는 위협 속에서도 조직과 '지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경찰에 잠입하게 된 '지우'와 파트너가 된 '필도'(안보현)는 오랜 시간 공들인 수사를 망친 '지우'가 못마땅하지만, 몸을 아끼지 않고 현장에 뛰어드는 그와 점차 호흡을 맞춰서 수사에 임한다. 마약수사대 에이스로 능력 있고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 '필도'는 자신만의 소신과 원칙으로 수사를 펼치며 '지우'와의 파트너십(동반관계)을 완성해 나간다.
지난 12일 넷플릭스 측은 국내 취재진에 '마이 네임' 3회분을 미리 공개했다. 작품에 관한 넷플릭스의 자신감을 느껴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미리 공개된 '마이 네임'은 영화 '킬 빌' '악녀'를 떠오르게 하는 여성 중심 액션 드라마였다. 국내외 관객들의 이목을 끌 만한 여성 캐릭터를 주축으로 강렬한 캐릭터와 인물들의 관계성이 촘촘하게 짜여있다. 특히 '지우'가 펼치는 맨몸 액션은 여성 액션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액션 영화광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공간을 구애받지 않는 아슬아슬한 스턴트와 현실감 넘치는 격투 장면들은 '마이 네임'의 전매특허. 거칠고 현실적인 액션을 통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김진민 감독은 "주인공 '지우'가 모든 사람을 만나 가면서 복수의 길을 뚜벅뚜벅 가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자신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인공 '지우' 역의 한소희를 두고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다.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고 여기서 뭘 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배우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의 말처럼 한소희는 원톱 주인공으로서 인물의 깊은 감정 연기와 더불어 온 몸을 던지는 액션 연기를 소화해냈다.
한소희는 "정말 처절한 액션들이 많다.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한 액션신들이 많기 때문에 '목숨 걸고 하는 액션'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마이 네임' 속 액션 콘셉트에 관해서는 "처절하게 싸우는 짐승"이라고 표현한 바. 실제로도 오로지 복수를 위해 스스로 짐승의 세계로 들어가 기꺼이 괴물이 될 각오를 마친 '지우'의 처절한 액션을 눈과 귀로 즐겨 볼 수 있었다.
'마이 네임'은 한소희 외에도 모든 배우가 거침없는 날것의 액션을 소화, 극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배우들 모두 '마이 네임'의 액션 퀄리티에 자신감을 드러냈을 정도.
박희순은 "맨몸으로 부딪히면서도 감정이 가미된 감정 액션"이라고 말했고, 안보현은 "속사포 액션"이라며 "눈 깜박하면 액션 합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김 감독은 '마이네임' 속 액션에 관해 "현실적인 액션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몸과 머리를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액션을 구현하고 싶었다"라고 거들었다.
물론 이 외에도 눈여겨볼 만한 구성이 많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인물들 간 관계성, 배우들의 열연은 '마이 네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들이다. 복수를 위해 기꺼이 괴물이 된 '지우'를 축으로 그의 복수극을 더욱 깊이 있고 흥미롭게 만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극의 재미를 높인다.
배우 박희순, 김상호, 안보현, 이학주, 장률 등 충무로에서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의 중심을 잡고 무게감을 더한다.
김진민 감독은 "배우들이 열심히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온다는 게 보이는 작품인 것 같았고, 열면 끝까지 보게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 네임'은 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서 공개된다. '킹덤' 연속물, '인간 수업' 'D.P.' 등이 차근차근 일구고 '오징어 게임'으로 정점을 찍은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가 '마이 네임'으로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모두 TV 프로그램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한국 콘텐츠에 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 넷플릭스 측은 차기작으로 '마이 네임'을 선정, 작품에 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연속물. '인간중독'으로 드라마 팬덤(열성팬)을 가지게 된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마토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등 개성파 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웠다.
눈앞에서 아빠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가 속해 있던 조직에 일원으로 들어가 복수를 꿈꾸는 '지우'는 짐승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한다. '무진'의 제안으로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오혜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지우'. 언더커버가 되어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점점 더 위험 속으로 빠져드는 그는 자신 앞에 펼쳐진 냉혹한 진실들과 맞서 싸우며 오로지 복수를 위해 달려 나간다. '지우'를 조직원으로 받아들인 후 경찰에 언더커버로 잠입시킨 동천파의 보스 '무진'(박희순 분)은 턱 끝까지 자신을 추격해오는 경찰들과 동천파를 노리는 위협 속에서도 조직과 '지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경찰에 잠입하게 된 '지우'와 파트너가 된 '필도'(안보현)는 오랜 시간 공들인 수사를 망친 '지우'가 못마땅하지만, 몸을 아끼지 않고 현장에 뛰어드는 그와 점차 호흡을 맞춰서 수사에 임한다. 마약수사대 에이스로 능력 있고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 '필도'는 자신만의 소신과 원칙으로 수사를 펼치며 '지우'와의 파트너십(동반관계)을 완성해 나간다.
지난 12일 넷플릭스 측은 국내 취재진에 '마이 네임' 3회분을 미리 공개했다. 작품에 관한 넷플릭스의 자신감을 느껴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미리 공개된 '마이 네임'은 영화 '킬 빌' '악녀'를 떠오르게 하는 여성 중심 액션 드라마였다. 국내외 관객들의 이목을 끌 만한 여성 캐릭터를 주축으로 강렬한 캐릭터와 인물들의 관계성이 촘촘하게 짜여있다. 특히 '지우'가 펼치는 맨몸 액션은 여성 액션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액션 영화광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공간을 구애받지 않는 아슬아슬한 스턴트와 현실감 넘치는 격투 장면들은 '마이 네임'의 전매특허. 거칠고 현실적인 액션을 통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김진민 감독은 "주인공 '지우'가 모든 사람을 만나 가면서 복수의 길을 뚜벅뚜벅 가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자신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인공 '지우' 역의 한소희를 두고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다.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고 여기서 뭘 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배우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의 말처럼 한소희는 원톱 주인공으로서 인물의 깊은 감정 연기와 더불어 온 몸을 던지는 액션 연기를 소화해냈다.
한소희는 "정말 처절한 액션들이 많다.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한 액션신들이 많기 때문에 '목숨 걸고 하는 액션'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마이 네임' 속 액션 콘셉트에 관해서는 "처절하게 싸우는 짐승"이라고 표현한 바. 실제로도 오로지 복수를 위해 스스로 짐승의 세계로 들어가 기꺼이 괴물이 될 각오를 마친 '지우'의 처절한 액션을 눈과 귀로 즐겨 볼 수 있었다.
'마이 네임'은 한소희 외에도 모든 배우가 거침없는 날것의 액션을 소화, 극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배우들 모두 '마이 네임'의 액션 퀄리티에 자신감을 드러냈을 정도.
박희순은 "맨몸으로 부딪히면서도 감정이 가미된 감정 액션"이라고 말했고, 안보현은 "속사포 액션"이라며 "눈 깜박하면 액션 합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김 감독은 '마이네임' 속 액션에 관해 "현실적인 액션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몸과 머리를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액션을 구현하고 싶었다"라고 거들었다.
물론 이 외에도 눈여겨볼 만한 구성이 많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인물들 간 관계성, 배우들의 열연은 '마이 네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들이다. 복수를 위해 기꺼이 괴물이 된 '지우'를 축으로 그의 복수극을 더욱 깊이 있고 흥미롭게 만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극의 재미를 높인다.
배우 박희순, 김상호, 안보현, 이학주, 장률 등 충무로에서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의 중심을 잡고 무게감을 더한다.
김진민 감독은 "배우들이 열심히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온다는 게 보이는 작품인 것 같았고, 열면 끝까지 보게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 네임'은 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서 공개된다. '킹덤' 연속물, '인간 수업' 'D.P.' 등이 차근차근 일구고 '오징어 게임'으로 정점을 찍은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가 '마이 네임'으로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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