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홍보대사는 2000년대 MBC 드라마 <논스톱>을 통해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정형석 감독의 영화 <앙상블>, SBS 예능 <싱글와이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시흥시 배곧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특히 그는 10년 넘게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지난달에는 시흥1%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고자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김정화가 배곧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시와 이어온 인연을 보다 영향력 있게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2일 열린 위촉식에서 김정화는 “카페 운영으로 인연을 맺은 시흥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더욱 기쁘다”며 “시흥을 사랑하는 시민의 마음으로, 시흥이 가진 좋은 자원과 무한한 잠재력을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삶을 이어가는 김정화 씨가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시흥시를 통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며 “시흥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홍보대사로서 시흥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미래기술 체험·전시행사인 경기도 ‘퓨처쇼 2021’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지난 10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퓨처쇼2021’은 ‘디지털 산책(Meet the Future)’을 주제로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배곧 아브뉴프랑광장(여성특화광장)에서 진행됐다.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산책형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방식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 첫날과 3일차에 열린 드론 군집 라이트쇼는 300대의 드론을 활용해 AI얼굴, 드론택시, QR코드 등 다양한 이미지를 배곧 생명공원 밤하늘에 화려한 빛으로 수놓아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스마트 혁신기술 시범 서비스로 운영하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를 비롯한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센터의 자율주행 ‘마중’ 서비스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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