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일몰 모습[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내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신안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국판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 정부의 핵심 정책에 발맞춰 ‘치유의숲 조성사업’을 공모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에 이어 발표평가까지 3단계에 걸쳐 사업 대상지를 정했다.

신안 천사대교 [사진=전라남도 제공]
숲과 바다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 해수가 풍부하고 근처 육타리도 섬까지 다리를 연결할 계획이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곳에는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녹색자금 42억, 군비 28억 등 총 70억원을 들여 건강증진센터와 치유숲길, 해수치료원, 명상원을 조성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