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선 19년 6억1300만원, 20년 19억6900만원, 21년 22억3200만원 등 총 72억1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을 융합해 주택과 건물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시비와 민간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 47억원을 투자해 오포읍, 퇴촌면 일원 주택 과 건물 총 298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2685kW, 504㎡를 설치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중인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에 국토교통부 최종 공모·평가를 거쳐 6개 사업에 국비 총 1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검복리(남벽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시도4호선 도로 선형개량공사’, ‘도마리 배수로 설치사업’, ‘서하리 농로 정비사업’, ‘퇴촌면 여가녹지 조성사업’ 등 총 6개 사업이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해 복리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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