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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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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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 국비 19억원도 확보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연속 선정 쾌거를 거두고, 오는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 국비 19억원도 확보하는 등 겹경사를 맞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선 19년 6억1300만원, 20년 19억6900만원, 21년 22억3200만원 등 총 72억1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을 융합해 주택과 건물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자체 공고를 거쳐 컨소시엄을 구성한데 이어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시비와 민간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 47억원을 투자해 오포읍, 퇴촌면 일원 주택 과 건물 총 298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2685kW, 504㎡를 설치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중인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에 국토교통부 최종 공모·평가를 거쳐 6개 사업에 국비 총 1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검복리(남벽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시도4호선 도로 선형개량공사’, ‘도마리 배수로 설치사업’, ‘서하리 농로 정비사업’, ‘퇴촌면 여가녹지 조성사업’ 등 총 6개 사업이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해 복리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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