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농번기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해’ 농가(農家) 미소

(대구) 이인수 기자입력 2021-10-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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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부터 7주간 휴일 근무해
달성군립도서관, 작가와 함께하는 재테크 실천 인문학 진행

대구 달성군이 농기계임대사업장을 휴일에도 운영해, 그중 옥포 농기계 사업장이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오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7주간에 걸쳐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휴일 운영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옥포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비롯하여 하빈, 현풍 3개소에서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가을철 임대사업장 휴일 운영은 벼 수확, 보리‧마늘‧양파 파종 등으로 인해 임대수요가 집중되는 가을 농번기에 하는 사업이다.

이에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를 원활히 하고자 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바쁜 농번기 일정 속에서 농업인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달성군의 농촌지도과 조현정 담당은 “농업 현장 상황에 맞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휴일 근무제를 통해 농번기에 농작업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결 및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농번기에 농기계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농기계 사용요령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임대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에게 안전사고 주의하라”라고 당부했다.

2020년 달성군에서 재테크 기초부터 탄탄하게! 작가와 함께하는 재테크 실천 인문학 강연이 이루어졌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한편, 달성군립도서관은 많은 이들의 주요관심사이면서 달성군립도서관 빅데이터 분석에서 재테크 주제 관련 도서의 대출이 많은 점을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여 ‘작가와 함께하는 재테크 실천 인문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재테크 작가와 함께하는 퇴근길 인문학’에 이어 새롭게 진행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재테크 실천 인문학’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와 토요일 10시에 달성군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이에 매주 수요일에는 ‘경제신문 읽기’를 주제로 경제용어와 경제신문 읽는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매주 토요일에는 주식을 주제로 재테크 작가를 실제로 만나 책 속 내용을 현장감 있게 듣고, 분야별 재테크 방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달성군립도서관 조병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임현우, 이수정, 서승용, 이재준 작가가 참여하며, 저녁 시간과 주말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직장인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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