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초청작 공개…日 버전 '시그널'·'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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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10-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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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왼쪽),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 포스터.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3일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의 국제초청부문 초청작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개최하는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은 국제적 인기와 명성을 지닌 국제 드라마를 초청작 부문에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일본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Signal Special Episode)', 태국 드라마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I Told Sunset About You)'를 선정했다.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은 2016년에 tvN에서 방영한 국내 드라마 '시그널'을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형사 드라마다.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일본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키치세 미치코, 키타무라 카즈키가 주인공 맡아 방영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원작에 버금가는 스토리와 작품 분위기, 연기 등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태국 드라마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는 사소한 오해로 절교한 소꿉친구인 주인공 떼와 오우에가 중국어 학원에서 재회해 우정과 사랑을 고뇌하는 청춘 드라마다. 두 주연 배우의 섬세하고 뛰어난 연기력과 배경인 태국 푸켓의 아름다움, 특유의 독특한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1일 상암 MBC공개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MBC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아울러 시상식 기간인 20~22일 상암 문화광장에서는 드라마 스트리트 전시 체험존, 드라마 패션 클래스, 드라마 리액션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드라마 스트리트'가 열린다. 또한 전 세계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국내 인기 드라마의 OST 명곡을 옴니버스 콘서트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OST 콘서트'가 오는 22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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