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5.4% 상승하며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13년래 최고치다. 전달에는 전년 대비 5.3%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은 각각 전월 대비 1.2%, 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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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추이 [자료=미국 노동부]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8월 기록한 0.1%보다 상승폭을 높였지만, 연 4% 물가상승률 목표 안에는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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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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