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첫 미니 음반 '선물', 선주문량 1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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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0-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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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음반 '..선물'로 가요계 복귀하는 이찬원[사진=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미니 음반 '..선물'이 선주문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이찬원은 오는 23일 열릴 첫 번째 콘서트 '찬스 타임(Chan's Time)'을 앞두고 미니 음반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선물'은 그동안 받기만 했던 사랑을 노래 선물로 돌려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찬원의 '팬 송(Fan song)'으로 채워져있다.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물'의 선주문량이 10만장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정식 발매 전 당사에서 예측했던 판매량보다 훨씬 많은 10만 장을 돌파했다.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오늘(14일)부터 정상적인 출고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찬원의 첫 번째 미니 음반 주제곡인 '힘을 내세요'는 경쾌한 하우스 리듬에 세련된 브라스를 가미한 세미 트로트곡이다.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가사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삶의 애환을 어루만지는 가사, 신나는 멜로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이 곡은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앞서 이찬원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팬들의 많은 사랑 속에 '미(美)'를 기록했다.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과시하였으며 신곡 '힘을 내세요'는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유튜브 핫이슈 차트 TOP10에 노래 3곡의 이름을 올리는 등 식지않은 열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정통 트롯은 물론 세미 트롯,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거침없이 소화하고, 예능에서는 MC와 패널을 오가며 숨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스타성을 입증해왔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3일부터 첫번째 팬콘서트 '찬스 타임'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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