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은행대출 연체율 0.28%...8월 기준 역대 최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대웅 기자
입력 2021-10-14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8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1년 전보다 0.09%포인트 하락하면서 8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기준)이 0.28%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9%포인트 하락하며 8월 기준 최저치를 나타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0.36%)은 1년 전보다 0.11%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0.30%)은 0.01%포인트 올랐으나, 중소기업대출(0.37%)이 0.14%포인트 내렸다.

가계대출은 같은 기간 0.08%포인트 하락한 0.19%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0.11%)은 0.06%포인트,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0.36%)은 0.12%포인트 내렸다.

8월에 발생한 연체액은 1조원이었다. 전월보다 1000억원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00억원 감소했다. 은행들이 정리한 연체채권 규모는 70000억원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