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시대다. 지난 2016년 한국에 상륙한 넷플릭스는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이며 한국 엔터 업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킹덤' '인간수업' 'D.P.' '오징어 게임' 등 높은 품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놓았다. 다양한 콘텐츠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수많은 유행을 끌어내고 있는 상황. 넷플릭스 이용률은 2018년 4%에서 2020년 24%까지 치솟았고 올해 2월 기준 유료 구독자 수는 2억36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불리는 디즈니+(디즈니 플러스)가 오는 11월 12일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다. 오는 2023년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제작,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14일 오후 디즈니+(Disney+) APAC 콘텐츠 발표회가 온라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일본 한국·중국어권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루크 강 사장은 디즈니+가 지난 2019년 처음 소개된 뒤 2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1억16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총 61개국에서 21개 언어로 콘텐츠가 송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에는 한국과 대만 등에서도 론칭하며 더욱 세계적인 콘텐츠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루크 강 사장은 "디즈니 플러스는 아·태지역 내 뛰어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결합하는 노력을 통해 브랜드 및 프렌차이즈가 보유한 독점 콘텐츠와 함께 다수 오리지널 및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 오리지널 작품 라인업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아·태지역 내 세계적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이 지속해서 성장하며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디즈니는 이런 고무적 트렌드의 중심에 설 것이다. 아태지역 전체에 걸쳐 높은 수준의 글로벌 콘텐츠와 현지 언어로 제작된 로컬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모든 소비자를 위해 글로벌, 로컬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며. 아태지역 창작자(크리에이터)와 협력하고 성장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디즈니+가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한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는 20개 이상이다. 이 중 한국 콘텐츠는 7개가 포함돼있다. 디즈니+ 구독자들은 디즈니(Disney),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픽사(Pixar),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가 제공하는 기존 콘텐츠 외에도 스타(Star) 브랜드를 통해 한국 포함 아태지역 현지 콘텐츠까지 만날 수 있게 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 제시카 캠-엔글은 "디즈니의 콘텐츠 전략은 우리의 브랜드 파워, 규모, 우수한 창의성에 대한 목표를 기반으로 아태지역 최고의 스토리텔러들과 협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능력 있는 인재들과 협업함으로써 아·태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사회상을 반영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전 세계 관객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디즈니+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11월 론칭 후 소개되는 한국 콘텐츠는 강다니엘·채수빈 주연 청춘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 수업', 서강준·김아중·이시영 주연 판타지 스릴러 '그리드', 윤계상·서지혜·김지석 주연 판타지 로맨스 '키스 식스 센스', 류승룡·한효주·조인성 주연 드라마 '무빙', 정해진·블랙핑크 지수 주연 '설강화'와 '런닝맨' 파생 프로그램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등이다.
이 외 아태지역 주요 콘텐츠 라인업으로는 이밖에 일본 TBS 방송국과 특별한 협업한 스즈키 로헤이, 가쿠 켄토 주연 의학 드라마 '도쿄 MER: 달리는 응급실', 일본 '블랙★록 슈터'의 리부트 애니메이션 'BLACK ROCK SHOOTER DAWN FALL', 주간 소년점프에서 1억3000만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작을 바탕으로 만든 만화 영화 'Summer Time Rendering', '다다미 넉 장 반 세계 일주'의 속편 'YOJOHAN TIME MACHINE BLUES(가제),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 고급 리조트 호텔직원의 이야기를 담은 동명 인기 영화를 각색한 코미디 드라마 'Susah Sinyal (or Bad Signal)', 진백림의 대만 드라마 복귀작 'Small & Mighty', 중국 시대극 'Delicacies Destiny', 난파선 미스터리를 담은 호주 다큐멘터리 'Shipwreck Hunters' 등이 소개됐다.
최초로 공개된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 예고편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풋풋한 청춘 드라마부터 발랄하고 발칙한 판타지 로맨스, 현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과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 스릴러까지. 70년 전통의 제작사인 만큼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콘텐츠를 내놓고 폭넓은 시청 층을 아우르겠다는 디즈니+의 목표에 걸맞은 콘텐츠들이었다.
루크 강 사장은 "70년 이상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창작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독창적이고 뛰어난 세계 최고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라며 "다음 달 디즈니+ 한국 출시와 함께 최고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 한국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디즈니+는 11월 12일 한국에서 론칭 된다. 구독료는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9000원이다. 모바일, 태블릿 기기,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디즈니+를 경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불리는 디즈니+(디즈니 플러스)가 오는 11월 12일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다. 오는 2023년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제작,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14일 오후 디즈니+(Disney+) APAC 콘텐츠 발표회가 온라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일본 한국·중국어권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루크 강 사장은 디즈니+가 지난 2019년 처음 소개된 뒤 2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1억16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총 61개국에서 21개 언어로 콘텐츠가 송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에는 한국과 대만 등에서도 론칭하며 더욱 세계적인 콘텐츠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태지역 내 세계적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이 지속해서 성장하며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디즈니는 이런 고무적 트렌드의 중심에 설 것이다. 아태지역 전체에 걸쳐 높은 수준의 글로벌 콘텐츠와 현지 언어로 제작된 로컬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모든 소비자를 위해 글로벌, 로컬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며. 아태지역 창작자(크리에이터)와 협력하고 성장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디즈니+가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한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는 20개 이상이다. 이 중 한국 콘텐츠는 7개가 포함돼있다. 디즈니+ 구독자들은 디즈니(Disney),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픽사(Pixar),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가 제공하는 기존 콘텐츠 외에도 스타(Star) 브랜드를 통해 한국 포함 아태지역 현지 콘텐츠까지 만날 수 있게 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 제시카 캠-엔글은 "디즈니의 콘텐츠 전략은 우리의 브랜드 파워, 규모, 우수한 창의성에 대한 목표를 기반으로 아태지역 최고의 스토리텔러들과 협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능력 있는 인재들과 협업함으로써 아·태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사회상을 반영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전 세계 관객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디즈니+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11월 론칭 후 소개되는 한국 콘텐츠는 강다니엘·채수빈 주연 청춘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 수업', 서강준·김아중·이시영 주연 판타지 스릴러 '그리드', 윤계상·서지혜·김지석 주연 판타지 로맨스 '키스 식스 센스', 류승룡·한효주·조인성 주연 드라마 '무빙', 정해진·블랙핑크 지수 주연 '설강화'와 '런닝맨' 파생 프로그램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등이다.
이 외 아태지역 주요 콘텐츠 라인업으로는 이밖에 일본 TBS 방송국과 특별한 협업한 스즈키 로헤이, 가쿠 켄토 주연 의학 드라마 '도쿄 MER: 달리는 응급실', 일본 '블랙★록 슈터'의 리부트 애니메이션 'BLACK ROCK SHOOTER DAWN FALL', 주간 소년점프에서 1억3000만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작을 바탕으로 만든 만화 영화 'Summer Time Rendering', '다다미 넉 장 반 세계 일주'의 속편 'YOJOHAN TIME MACHINE BLUES(가제),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 고급 리조트 호텔직원의 이야기를 담은 동명 인기 영화를 각색한 코미디 드라마 'Susah Sinyal (or Bad Signal)', 진백림의 대만 드라마 복귀작 'Small & Mighty', 중국 시대극 'Delicacies Destiny', 난파선 미스터리를 담은 호주 다큐멘터리 'Shipwreck Hunters' 등이 소개됐다.
최초로 공개된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 예고편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풋풋한 청춘 드라마부터 발랄하고 발칙한 판타지 로맨스, 현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과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 스릴러까지. 70년 전통의 제작사인 만큼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콘텐츠를 내놓고 폭넓은 시청 층을 아우르겠다는 디즈니+의 목표에 걸맞은 콘텐츠들이었다.
루크 강 사장은 "70년 이상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창작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독창적이고 뛰어난 세계 최고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라며 "다음 달 디즈니+ 한국 출시와 함께 최고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 한국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디즈니+는 11월 12일 한국에서 론칭 된다. 구독료는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9000원이다. 모바일, 태블릿 기기,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디즈니+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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