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부터 경북 구미시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기완 기자
입력 2021-10-15 1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메달사냥 나선 세종선수단

[그래픽=세종시 제공]

이달 20일부터 6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장애인체육회가 메달사냥에 나선다. 선수단은 선수, 임원 등 143명이 15개 종목에 출전한다. 유도와 펜싱에서 금메달 5개, 역도에서 은메달 2개, 사이클, 탁구 등에서 동메달 8개로 총 메달 목표는 15개다.

시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사전 대회로 치러진 트라이애슬론 종목에서는 김지용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총감독인 나채웅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끝까지 땀방울을 흘린 선수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이길 바란다"라며 "대회 기간동안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5981명, 임원·관계자 3190명 등 총 9171명이 30개 종목에 출전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한글진흥 전담조직 구성… 세종시, 한글사랑 행사 성황리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진행한 한글사랑 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글사랑 주간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인구 밀집을 최소화 하고자 총 9가지의 소규모 행사를 시 전역에서 분산·개최했다.

또,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경일 행사인 575돌 한글날 경축식을 세종시에 유치하는 성과를 내는 등 한글사랑도시로서 도약하고, 행정수도 완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운영된 한글사랑 디자인 공모·전시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운영된 한글사랑 백일장은 전국 단위로 개최돼 참가자 중 63%와 수상자 중 50%가 수도권 등 관외 지역민들이 참여해 전국민적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한글사랑 백일장 결선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한글 골든벨을 통해 2021 한글대장을 선출했으며, 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이라는 우리말 이름을 갖고 우리말 가사로 음악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1세대 힙합 가수 가리온이 축하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한글 진흥 전담조직을 구성한 세종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