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코넥스 상장…"UI툴 시장 점유율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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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10-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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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업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4일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해 주식 매매거래가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의 작년 매출은 189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고 주식 평가가격은 6520원,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토마토시스템은 2000년 10월 설립된 IT서비스·SW솔루션 기업이다. 싱글사인온, 엔터프라이즈포털, DB모델링툴, 테스트자동화도구, 챗봇 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UI개발툴 '엑스빌더6'의 공공·금융분야 공급과 대학·공공 정보화 사업을 통해 매출을 키웠다.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6 도입 기관·기업으로 우정사업본부, 보건복지부, 현대차증권, 한화생명 등을 소개했다. 내년 업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코넥스 상장은 토마토시스템에게 큰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며 "UI/UX시장 선점과 신규 고객사례 확보로 회사의 기술력과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 임직원들이 코넥스 상장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마토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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