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에서 경기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ESG는(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해,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적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방식에서 탈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최근 부상하고 있다.
취임 3회째를 맞는 최 시장의 공약이행률 73% 중 환경 분야 공약이행률은 93%다.
최 시장은 열병합발전소 증설로 인한 환경피해를 우려해 민관합동검증위원회를 운영하고, 주변의 대기오염 측정기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각 학교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구입을 지원해왔다. 도심지 테마숲 조성, 친환경 차량구매, 노후경유차 교체 지원,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등도 환경분야 눈에 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채무가 제로인 점과 경영혁신평가 3년 연속 수상,‘시민과 함께하는 애자일 규제혁신’ 도입으로 인한 ‘2021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금보다 더 잘하라는 메시지로 알고, 시정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