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밀양공장 신축현장, 지구를 지키는 '니캉 내캉 플로깅'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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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10-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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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식품과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참여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 중인 삼양식품 밀양 공장 신축 현장 직원 20여명은 지난 13일 밀양시 삼문송림 일대에서 ‘니캉 내캉 플로깅’에 참여했다.[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 중인 삼양식품 밀양공장 신축현장 직원 20여명은 지난 13일 밀양시 삼문송림 일대에서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니캉 내캉 플로깅’에 참여했다고 15일 밀양시가 밝혔다.

‘니캉 내캉 플로깅’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지역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공동 기후위기 대응 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삼양식품 밀양공장 신축 현장에서 근무하는 삼양식품 밀양 사업 단과 포스코건설의 직원 20명이 함께 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 2팀으로 나눠 삼문 송림 산책로와 삼문둔치 체육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삼양식품 밀양사업단 김정광 PM은 “밀양의 수려한 경관을 눈으로 느끼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너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 시대에 맞춰 밀양 공장 신축현장 직원들은 생활 속 지구를 지키는 플로깅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총 사업비 2100억원을 투자해 자회사 삼양 제분의 전 공정 자동화 노하우를 도입한 밀양 스마트 팩토리를 내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밀양 스마트 팩토리가 운영되면 코로나19 여파로 증가된 글로벌 라면 수요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톱10 라면 제조 회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밀양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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