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다양한 가정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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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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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축제 다색다미 온라인 축제 열어

박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7일 다문화 축제 다색다미와 관련, "이번 축제가 다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다양한 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1~16일까지 열린 다문화축제, 다색다미에서 "대면 축제로 시민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온라인축제 또한 하나의 교류의 장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하에 ‘다양한 문화로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는 광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본격 축제에 앞서 진행된 ‘다문화 영상 챌린지’에는 가족, 친구, 동료 등으로 구성된 팀들이 홍보 영상을 제작해 축제 홍보에 함께했다.

오프라인 축제인 ‘면대면! 세계 면요리대회’는 ‘화합’을 주제로 인도, 베트남 등 9개 팀이 참가해 높은 완성도의 음식을 선보였는데 무엇보다 다문화에 대한 애정이 담긴 창작 요리 작품으로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사진=광명시 제공]

또, 지역에서 다문화이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여성이 직접 출신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차이나는 다문화 클래쓰’는 중국, 몽골, 러시아편으로 제작돼 명절, 특산물 등 흥미로운 세계 문화 소식을 전해 유익한 콘텐츠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실시간 온라인 참여로 퀴즈를 풀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다문화 가족 골든벨, 세계 전통 놀이 등도 운영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유튜브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채널에서 더 많은 영상을 언제든 다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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