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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일 강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개장 직후 곧바로 하락 전환하며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98포인트(0.70%) 하락한 2994.0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08%) 상승한 3017.48로 개장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소매판매 증가세가 뚜렷하지 못한 점, 소비 심리지수 등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은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중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발표되는데 크게 둔화될 경우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 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 이후 중국 증시 변화에 따라 한국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오전 10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9월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피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86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80억원, 4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0.31% 상승세다. 이밖에 의료정밀도 0.10%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는 1.51% 하락세다. 의약품(-0.97%), 은행(-1.03%), 운송장비(-1.04%), 섬유·의복(-0.88%) 등도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1.40%)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0.57% 하락세고 SK하이닉스는 1.42%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네이버(-0.76%), LG화학(-0.48%), 삼성바이오로직스(-0.58%), 카카오(-0.82%), 현대차(-0.96%), 기아(-1.43%), 셀트리온(-1.59%) 등도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6포인트(0.42%) 하락한 986.3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3포인트(0.20%) 오른 992.57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내림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55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0억원, 109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위메이드가 4.24%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1.58%), 엘앤에프(0.92%), 펄어비스(1.38%), CJ ENM(1.62%)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9% 떨어지고 있다. 이밖에 에이치엘비(-1.71%), 카카오게임즈(-0.59%), 셀트리온제약(-1.37%), SK머티리얼즈(-1.01%) 등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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