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김 특사는 지난 16일 방미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워싱턴DC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협의 이후 짧은 브리핑으로 협의 결과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노 본부장이 김 대표가 이번 주말(23~24일) 중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으며, 브리핑 이후 별도의 질의는 없었다. 김 대표와 노 본부장은 다음 날인 19일 오전 워싱턴DC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한·미·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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