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스타 안산 선수 광주은행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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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1-10-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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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양궁 스타 안산 선수가 광주은행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광주은행은 18일 본점에서 위촉식을 갖고 안 선수에게 격려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18일 안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격려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안산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휩쓸어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이 됐고 지난 9월에 막을 내린 2021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에서도 2관왕을 달성했다.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문산초등학교와 광주체육중·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광주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대한민국 양궁에 감사하고, 고향을 빛낸 안산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2020 도쿄올림픽의 영광을 발판으로 우리지역 스포츠 인재 발굴 및 양성과 지역 체육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선수는 이날 광주은행 임직원과 본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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