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지사와 보령시 부시장, 도·시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보령시소방서, 건축·전기·가스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브리핑, 점검지 순회, 드론 점검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 점검단은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배전반 관리 상태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도시가스 배관 및 압력계 관리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소방·급수 배관 누수 및 압력 상태 적정 여부 등 6개 분야를 점검하고 경기장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관중석과 귀빈석 상단의 균열 및 부식 여부를 드론을 활용해 점검했다.
한편 도는 현재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 시설 2369개소에 대해 18일 기준 약 35%의 점검률을 기록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가정에서 생활 속 각종 위험 요소를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에 대해서도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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