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는 기존 대상이었던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대학생에서 3단계인 소득 하위 1~6분위 가정의 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소득 하위 1∼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분위 1(저소득)∼10(고소득) 기준을 준용한다.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2021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12월 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