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커뮤니티매핑 안내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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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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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체 참여 지도 만들기로 시민참여와 집단지성 통한 공동체 문제 해결

  • 교원 명예퇴직수당 지급 신청제도 개선도

 ‘커뮤니티매핑(공동체 참여 지도만들기)’ 안내서 모습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단법인 커뮤니티매핑센터와 온라인 기반 사회참여활동을 위한 ‘커뮤니티매핑(공동체 참여 지도만들기)’ 안내서를 제작·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커뮤니티매핑은 공동체 참여 지도 만들기(Community Participatory Mapping)의 줄임말로 시민들의 참여와 집단지성을 통해 우리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다.

이번 워크북은 온라인 지도인 ‘구글 지도를 활용한 공동체 참여 지도 만들기’와 커뮤니티매핑센터의 전용 앱인 ‘매플러를 활용한 공동체 참여 지도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유튜브에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 동영상으로도 제작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마을과 학교 활동에 참여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학생들의 사회참여활동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원 중 치료가 시급한 중증질환자는 앞으로 명예퇴직수당 수시 신청이 가능해진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명예퇴직수당 지급 신청은 연 2회 정기 신청기간에 가능하고 추가신청은 불가했다.

하지만 최근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정기신청 기간에 명예퇴직수당 지급 신청이 불가한 교원이 증가하고 있어 시교육청은 국가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 규정의 부득이한 사유에 치료가 시급하여 정기 신청기간내에 신청이 불가능한 중증질환 교원을 추가해 명예퇴직수당 지급 신청이 수시로 가능하도록 내부근거를 마련했다.

명예퇴직수당 지급 수시 신청시에는 추가로 진단서와 학교장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위해 ‘명예퇴직일 및 명예퇴직수당 지급일은 정기 명예퇴직일과 동일하게 2월 말, 8월 말 연 2회’로 한정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명예퇴직수당 지급 신청 제도 개선을 통해 중증질환 교원의 명예퇴직 신청 제한에 대한 상실감 해소 및 교원의 명예로운 퇴직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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