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주요 시설물 안전진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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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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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2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돌입

  • 영화관, 가스충전소, 산사태 취약지, 노후 건축물 등 39개 시설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정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내달 12일까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에 돌입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30년 이상된 다중이용건축물 포함 산사태 취약시설, 영화관, 가스충전소, 정수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39곳이다.

지은 지 오래된 고위험 시설물이 주 대상이다.

시는 대상시설 별 해당부서와 민간전문가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임한다. 필요할 경우 드론을 투입해 점검 시 사각지대가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대진단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안전진단으로 근본적 문제점을 해소할 방침이다.

일반시민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안전신문고’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자가 안전점검’ 메뉴의 ‘우리집은 안전한가요?’를 통해서도 자가 안전점검이 가능하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꼼꼼하고 철두철미한 점검으로 시민안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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