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상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존애원’ 주변 관광개발과 ‘상주향청’ 국가문화재 승격 제안

김태희 상주시의원[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존애원은 신분을 따지지 않고 굶주리고 아픈 사람을 돌본 존심애물 정신이 깃든 곳입니다”

김태희 상주시의회의원(사벌국·중동·낙동‧외서)은 제2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존애원 주변 관광개발 건과 상주향청 국가문화재 승격 건을 제안했다.

조선 최초의 사설의료기관인 존애원 주변에 한약체험장, 약초재배단지, 한의대생들의 실습‧체험장 등 관광 상품 개발과 주변시설 복원화 사업으로 존심애물 정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광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상주향청 주변정비 사업과 전시 공간조성 등 경상감영공원․왕산공원과 연계한 관광지 개발 및 국가 문화재 보물로 승격시켜 줄 것을 제안했다.

김태희 의원은 “존애원을 홍보와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상주향청은 오랜 역사를 증명하고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문화재 보물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