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안전점검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상황에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에는 시 공직자,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건축·소방·가스·전기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현황,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여부, 농어촌 민박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여부 등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 보완조치와 시정명령 등 즉시 행정처분을 내리게 되며,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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