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단체 기부물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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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0-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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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씰택과 (주)팔공특수추레라, 달성군에 마스크 10만 장 기탁

달성군은 19일 착한 단체의 기부 물결을 이어받아 가창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9일 착한 단체의 기부 물결을 이어받아 가창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착한 단체란 착착착착(착한 가정, 착한 가게, 착한기업, 착한 일터) 사업의 하나로 단체 내 회원 10명 이상이 일정 금액 이상을 매월 후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하빈면 및 다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 단체에 가입되어 있으며 가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 단체 3호로 가입했으며, 나눔 참여를 원하는 분은 달성군 희망지원과, 달성복지재단에서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박성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서상호 가창면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송화준 가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 단체에 가입한 송화준 가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작지만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문오 달성군수는“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주신 협의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릴레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씰택과 팔공특수추레라는 20일 달성군청을 찾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을 냈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또한 달성군은 서진씰택(대표 이명주)과 (주) 팔공특수추레라(대표 김중환) 는 20일 달성군청을 찾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을 냈다고 밝혔다.

서진씰택은 다사읍 서재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전자부품 및 고무 실리콘 전제품 성형업체 회사로 이웃돕기뿐만 아니라 지역봉사에도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명주 대표는“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저소득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마스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주) 팔공특수추레라 다사읍에 소재한 회사로 역시 반도체, 특수화물, 건설장비 등 전무수송업체로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방역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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