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이동형 문화기술 전시관인 ‘어스뮤지엄’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등 6곳에서 순회 운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도에 따르면 문화기술은 문화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 홀로그램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가 대표 사례로 도는 도민들이 손쉽게 문화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이동전시관인 ‘어스뮤지엄’을 구축했다.
전시는 이미 △고양 킨텍스 7~10일(경기국제웹툰페어 연계) △하남 스타필드 13~17일(문화기술 전람회 연계)에서 했고 이어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21~31일 △부천 상동 호수공원 내달 4~14일 △내달 중순 이후 북부지역 1곳과 수원시 1곳 등을 각각 찾아가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면적 12~50㎡의 전시관 3개를 공상과학 영화 속 화성기지처럼 돔 형태를 갖춰 어스뮤지엄으로 제작했다.

전시 작품 중 일부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장우일 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문화기술 작품들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나아가 문화생활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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