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원 (2.04%) 오른 4민50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월 메리츠증권은 영원무역에 대해 올해 2분기 주문자위탁생산(OEM) 부문의 정상화에 따라 역대급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영원무역은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한 6777억원, 영업이익은 102.8% 늘어난 104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112.3% 증가한 620억원이었다.
하누리 연구원은 "OEM 정상화에 스콧 호조까지 모든 게 좋으며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OEM 부문은 거래선 록다운과 방글라데시 셧다운 영향이 해소되면서 수주 물량 확대와 공정 가동 개선이 동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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