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사업 협의를 위해 20일 ‘제3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회의 화면 모습 [사진=하남시 제공]
이날 협의회는 부위원장인 신욱호 하남시 부시장을 비롯해 하남시의회 김낙주 의원과 경기연구원 강식 연구위원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논의한 안건은 △미사지구 U-City 기반시설 준공 및 인계인수 △하남시 ITS(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실시설계 2건이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미사 U-City 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스마트시티 이전 단계인 유비쿼터스 시티 조성 공사다. 기본적인 자가통신망과 교통, 방범 인프라 구축이 주된 사업으로 2단계 인계인수를 앞두고 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기존 플랫폼과의 연계 및 데이터 통합관리의 중요성 △교통신호의 보안 체계 및 분산전원의 중요성 △교통흐름의 개선으로 탄소발자국의 감소 필요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감형 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신욱호 하남 부시장은 “실무부서에서는 미사지구 2단계 U-City 시설물 인수의 차질없는 추진과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정보통신담당관을 중심으로 하남시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과를 점검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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