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도시의 날 행사에서 도시대상 종합평가 3위로 선정돼 2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난해 부문별 평가에 이어 올해 종합평가 수상으로 더욱 크게 인정받은 데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도시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특히, 김 시장은 생활 SOC 공모사업지원을 통한 주민편의 제공,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문화생활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등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 자전거 관련정책과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노력,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조직 통합마케팅 지원과 도시디자인 농촌경관사업 등도 특색 있다는 의견을 듣는 등 전반적으로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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