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환경교육한마당도 가상공간에서 체험, 전시, 학생 발표마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과학대제전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110여 개의 전시관을 마련해 학생들이 제작한 실험체험 영상과 전시물을 선보일 예정이고 전시관은 축제 기간 내내 열려있어 학생들과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또 △과학수다 △3분간의 과학소통 △나만의 자연관찰 영상일기 △발명아이디어 △과학활동소감 등의 발표회도 실시간으로 열린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학대제전이 무한한 가상공간에서 인천의 모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과학을 즐겁게 체험하고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등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 지원단 및 장학사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수업과 평가를 위한 현장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습격차 문제에 대해 기초학력 지원과 함께 모든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내용과 방법으로 학습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 내용은 ‘학습 복지 실현을 위한 보편적 학습 설계 수업의 이론과 실제’, ‘개별 맞춤형 수업과 평가를 위한 과정중심 피드백 이론과 실제’ 등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시교육청 곽지순 장학사는 “이번 연수가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면밀히 진단해 모든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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