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손잡고 ‘Business Start 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지원한다.
서울창업허브는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통해 현지 브랜드 안착 지원에 나선다.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는 아마존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서울창업허브 제품화지원센터에서 전문 장비들을 통해 시제품 제작 및 초도양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제품 생산 후,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우수기업은 아마존 입점까지 지원한다.
아마존 입점 온라인 교육은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이후의 온라인 채널 트렌드 변화, 한국 기업의 아마존 성장 전략, 손쉬운 아마존 입점 절차 등이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제품화 지원센터에 있는 MCT, 고속가공기, SMT, 사출기 등의 장비를 활용해 혁신 기술 시제품 제작 및 초도양산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은 10개사 내외로 선발하며, 해당 기업에는 아마존 입점과 디자인, 홍보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SBA 창업본부장은 “제품화 지원센터의 우수한 인프라와 글로벌 대기업 해외 판로연계를 통해 유망 하드웨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