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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니어클럽’ 개관식에 참석한 김상호 하남시장 모습 [사진=한남시 제공]
김 시장은 이날 덕풍동 하남KT 신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하남시니어클럽’ 개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앞으로는 평생학습, 건강, 일자리가 중요하고 평생 직업보다 평생 고용이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며 “하남시는 재가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평생학습과 복지·문화시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개개인의 여건과 욕구에 맞는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다양화 하겠다”면서 “공공일자리부터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의 일자리까지 일자리 사업을 세분화해 지속적·안정적 소득창출과 함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을 연 하남시니어클럽은 지난달 (사)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가 하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시설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에서 19개 사업을 통해 1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하남시니어클럽의 실버인력뱅크를 통합해 보다 전문화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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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배 팔아주기 운동’ 모습 [사진=하남시 제공]
한편 시는 최근 강풍과 우박으로 인해 낙과 피해가 발생한 안성지역 배 농가를 돕기 위해 ‘안성배 팔아주기 운동’을 벌인 결과 5kg들이 459상자를 판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공직자와 동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5일까지 상품화는 다소 부족하지만 섭취가 가능한 낙과 배 주문(5kg 한 상자에 1만원)을 받았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안성지역에는 지난 1일 강풍과 우박으로 수확기를 맞은 배가 큰 피해를 입어 농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다”며 “시청 직원들과 유관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안성지역 배 농가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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