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글로벌 침해사고대응팀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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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1-10-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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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지역 27개 국가 대상으로 온라인 실무교육 진행

  • 국제적 협력으로 역량 나누고 글로벌 공조체계 구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APISC 침해사고 대응 교육'을 지난 10월 18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APISC 침해사고 대응 교육은 아·태 지역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ERT)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실무교육으로, 올해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등에서 27개 국가 30개 팀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가나 법률 등 주어진 환경에 따른 CERT 구축과 운영 방법, 최근 기술 동향, 토론과 실습 등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KISA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미국, 브라질, 폴란드 등 4개국 사이버위협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웨비나도 진행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와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필수"라며, "KISA는 글로벌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리 역량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사이버위협 대응 공조체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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