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2021 한국전자전’ 참여...평택시와 함께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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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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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부터 29일까지, 시흥 배곧과 평택포승·현덕지구 장점 소개

  • 경기도, 11월부터 돌봄시설 이용 아동 대상 '숲체험사업' 실시

평택 포승·현덕지구 조감도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는 ‘제52회 2021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21)’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청은 평택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하고 △‘평택 포승(BIX)지구’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현덕지구’ :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투자 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전자, IT업계 바이어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장점과 다양한 혜택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찬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은 “참가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기경제청과 자유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자부품소재 분야의 잠재 투자기업을 다수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자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IT 산업전시회이자 국제 행사로 관련 산업 최신 경향·정보 교류와 기술 습득, 홍보·마케팅의 장(場)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해 매년 3천명 이상의 해외 유력 바이어(buyer)와 정부·단체 관계자, 일반인이 참여. 신규 구매처 발굴, 화상 수출상담회와 투자 유치 상담회, 기업 간 협업 기회 연결 지원 등을 제공한다.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사업 이미지  [사진=경기도 제공]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사업 실시···생태 감수성 키운다

한편 경기도는 다음 달 부터 도내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이 숲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체험 사업은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 1만 1300여개소 내 이용 아동 36만여명이 도내 수목원,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 166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도는 주기적으로 돌봄시설에 숲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유아 및 초등학생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며 특히 아동들이 생태 감수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체험학습, 숲 해설사 활용 등의 방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을 통해 돌봄시설 이용 아동의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돌봄시설은 다음달 부터 시설 인근의 산림휴양시설로 숲 체험 프로그램 문의 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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