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성화인텍은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원 (5.17%) 오른 1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동성화인텍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과 2600억원 규모 LNG 수송선 보냉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6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5년 1월까지다.
동성화인텍은 이번 계약으로 3년치 물량을 확보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올해 LNG 선박용 보냉재와 신사업인 LNG추진선 연료탱크 등 6천500억원을 수주해 창사 이래 최대 수주잔고를 보유하게 됐다"며 "지난 3월에는 미국 선급 ABS와 액화수소용 연료탱크를 공동 개발하고 해당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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