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선제적 대처로 일상회복 앞당 길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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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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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일상회복추진단 가동...시장 단장·부시장 부단장 5개반 구성

  • 정책지원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부응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5일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에 앞서 선제적 대처로 일상 회복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일찌감치 코로나19 일상회복추진단을 꾸려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에 대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25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일상회복추진단은 ‘경제민생반’·‘사회문화반’·‘자치안전반’·‘방역의료반’그리고 4개 반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총괄지원반 등 모두 5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일상회복추진단은 정부·경기도·안양시 협조 속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추진하고, 관련한 지역의제 발굴과 건의를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회복, 고용·일자리 및 복지 취약계층 지원, 문화적 치유방안 마련, 자발적 일상회복 분위기 조성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또 확진자가 급증하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 대응메뉴얼을 세우고, 안정적 의료대응 체계를 구축,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역량도 강화한다.

최 시장은 분야별 일상회복 준비사항 보고회를 곧 열어 관련한 로드맵도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최 시장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선 시민들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오고 있다"면서 "이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 삼아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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