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지우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모닝글로리는 1020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파스텔컬러와 심플한 일러스트로 독도 지우개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독도 지우개는 실제 독도 사진을 활용해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면, 리뉴얼한 제품은 파스텔컬러와 일러스트로 디자인했다.
또 ‘아침을 여는 독도’란 문구를 제품 중앙에 넣고,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떠오르는 태양, 바다와 함께 표현했다. 컬러는 연보라, 분홍, 민트 등을 활용했으며 총 3가지 크기로 출시했다. 크기별로 서로 다른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모닝글로리는 독도 지우개 수익금의 50%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매년 기부하고 있다. 모닝글로리는 2013년 독도 지우개를 처음 출시한 후 매년 수익금의 절반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현재까지 독도 지우개 누적 판매량은 약 450만개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리뉴얼한 독도 지우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무엇보다 수익금의 절반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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