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는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 '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U+로드 온라인장터는 지난 2018년부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진행한 U+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 '상생상회'와 손잡고, 전국 농·어민의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활성화하는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U+로드 온라인장터를 개장하고, 우수한 국내 지역별 농수산 특산물을 기존 대비 최대 51%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1시에 새 품목을 오픈해 총 10가지 농수산 상품을 판매한다. 품목별 4000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매진되지 않은 남은 수량은 11월 26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상생상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온 CJ제일제당은 LG유플러스의 지역 농어민 상생에 동참하고자 오는 29일 판매하는 '영덕 과메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찬들 초고추장 500g'을 지원한다.
만 14세 이상 U+모바일 고객이면 누구나 LG유플러스의 커머스 플랫폼 'U+콕'에서 온라인장터를 이용할 수 있다. 개장 일정과 판매 상품 등 자세한 내용은 U+콕 또는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국내 농어민들의 삶도 'U+로드 온라인장터'를 통해 보다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착한 소비'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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