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영에 본격나서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전경[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공사는 이에 앞서 ESG 기반 경영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9월 최준욱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명의 비상임이사와 3명의 상임이사 등으로 구성된 항만위원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날 개최된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효율적인 ESG 경영 추진을 위하여 ESG 경영위원회 산하 기능별 실무 추진조직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키로 결정했다.
세부적인 결정 사항을 보면 내부조직은 ‘ESG 실무추진단’ ‘ESG 리더, 외부조직은 ‘ESG 자문단’ ‘ESG 온국민참여단’으로 구성된다. 특히, 위원회는 내·외부 조직 구성을 통해 ESG 활동에 대한 관리 감독을 명확히 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ESG경영 실행력 강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ESG 인증평가를 통한 ESG 채권발행 계획 △ESG 경영전략 및 추진체계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인천항만공사는 기능별 실무 추진조직 구성을 통해 ESG경영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실무추진단의 활동을 통해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을 전사 차원에서 적극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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