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도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인 꿈울림진로페스티벌에는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센터 포함), 청소년 전문 진로 기관 등이 참여하며 참가 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지역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고 보호자와 관계 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크게 온라인 행사인 ‘e-꿈울림진로페스티벌’과 오프라인 공연‧전시회인 ‘꿈울림 경진대회’로 나뉜다.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로(진학․직업) △참여 △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진로 분야에서는 직업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람人(인)라이브러리’, 직업 백서, 수도권과 지방 주요 대학을 찾아가 보는 ‘랜선 대학탐방’, 검정고시 안내, 취업 준비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외 올해 명사 특강에는 메리츠 자산운용 존 리 대표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 특강을 하고 행사 기간 동안 실시간 방송 ‘꿈울림 TV’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필요한 정보를 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꿈울림 경진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연 경진대회(오는 28일) △도내 남·북부 지역을 찾아가 행사와 꿈드림을 알리고 그림과 사진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꿈울림 전시회(이천시청 다음달 10~11일, 파주 금릉역사 다음달 17~18일) △도내 꿈드림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우수프로그램경진대회(상시)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 경진대회와 꿈울림 전시회는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 중계‧전시된다.
지난해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운영됐고, 학교 밖 청소년 2300여명(누적 1만5807명)이 참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