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부패방지 면역력 한층 강화한다'

지역 리더로서의 명예와 청렴도 함양

[사진=군포시의회 제공]

경기 군포시의회가 지역 리더로서의 명예와 청렴도를 향상시키고자 부패방지에 대한 면역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 9명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추천 전문가인 송종학 한국미래교육컨설팅 대표를 강사호 초빙해 ‘우리의 명예를 지킵시다’라는 주제의 교육을 수강했다.

실제 사례를 통한 맞춤형 교육은 시의원들이 지역사회 리더로서 지켜야 할 청렴 원칙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준수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기관 청렴도 향상을 교육 외에도 매월 1~2회 정도 다양한 분양의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추진, 의정 활동 역량 강화 및 시대 흐름에 따른 지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 9월 말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정책 입안과 양극화 문제 해결 방안 연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성복임 의장은 “지역주민의 바람이 현실이 되게 만드는 시의원들은 항상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해야 하기에 청렴도 확립․유지가 무척 중요하다”면서 “교육을 비롯해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지식 습득으로 명예로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