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 날 심포지엄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을 비롯한 양 시군 관계자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 조무성 고려대 명예교수는 홍성군과 오부시의 건강도시 비교와 발전(부제: 내포 건강도시플라자와 오부시 웰니스 밸리 클러스터)을 주제로 양 도시의 건강도시 발전방안과 협력방안에 대해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충남연구원 홍원표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치매 안심도시에 관하여(혜전대학교 김영준 교수) △치매불안 제로도시 실현(오부시 기타가와 미카 스포츠추진과장) △지역주민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홍성군 이종천 보건소장) △코로나 상황에서 웰니스벨리 시책 추진(오부시 도다 도시히코 웰니스벨리 추진실장) △홍성군 건강도시사업 현황(백석문화대학교 권경희 교수) △웰니스벨리 기업유치 추진(오부시 하나이 노부타케 웰니스벨리 추진 담당)의 순으로 주제발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홍성군과 오부시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정회원 도시로서 정책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 협력하고 있으며, K-POP을 매개로 한 청소년 교류 및 고암 미술 대회 참여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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