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기준 오리엔트정공은 전일 대비 19.72%(127원) 상승한 7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 시가총액은 90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2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5일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전자제어식 조항시스템(전자변속기, SBW)의 핵심부품을 양산하기 위해 지난 8월 제3공장을 증설해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했다. 고객사와 3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5월부터 SBW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9월까지 총 41억원의 자금을 SBW 생산라인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2022년 50만대 SBW의 양산을 시작으로 400만대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BW는 전기 신호로 차량 방향을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필수 탑재되는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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