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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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10-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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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구성

동해시청[사진=이동원 기자]

정부가 11월 초로 계획한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서는 국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호소한 이후 동해시도 발벗고 나섰다.

28일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추진의 협력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은 지역의 일상 회복 의제 발굴 및 건의를 위한 소통 창구, 일상회복 선도사업 발굴·육성,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의 집행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총괄지원반, 문화복지반, 경제관광반, 방역·의료 등 4개 반으로 구성해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략에 대응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반별 주요 역할은 총괄지원반은 지역 일상회복 추진체계 구축·지원 총괄,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조정 방향, 자가격리자 관리 등이다.

문화복지반은 시민문화 창달 및 코로나19 이전의 문화 생태계 회복, 대규모 대회의 안정적 개최 방안 등을 모색·지원한다.

또, 경제관광반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및 실물경제 활력 회복 방안, 비대면, 개별·가족단위 관광에 맞는 특화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지원하며, 방역의료반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역체계 구축 및 예방접종 추진상황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권순찬 안전과장은 “일상회복 추진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0시 기준) 현재 동해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66,044명으로 73.3% 가량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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